16과. 그리스도인의 가정: 결혼 인쇄
월요일, 14 9월 2020 13:36

그리스도인의 구원받기 전의 세상의 삶의 기준은 세상의 전통과 사상의 영향을 받고 그 가운데서 자신의 가치관을 갖고 살았습니다. 오늘 공부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자녀를 양육하고, 자녀를 어떻게 결혼 시키는 함을 배우는 성경의 교리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자녀교육과 결혼에 대한 말씀을 배우는 우리의 자세는 “과거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자녀를 교육하고 결혼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하시는 자녀교육과 결혼에 대한 말씀이 자신이 생각과 달라서 이해를 못하고 따르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결국에는 믿음에서 떠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성경대로 믿는 자들은 과거의 세상적 모습들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배워서 정착시키고 실행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1. 결혼의 이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이브에게 말씀하신 것이 “다산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후 땅을 다시 채우고, 정복하라 하시는데,  결혼의 첫 번째 이유가 다산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입니다.


1) 다산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에 따라 결혼 


창1:26 ~ 28 “다산하고, 번성하며~”

26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습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 그리하여 그들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모든 땅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기는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니라. 27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를 창조하셨으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느니라. 28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두 번째 결혼의 이유는


2) 남녀가 협력자로 한 몸을 이루기 위하여


창2:18, 21~24 부모를 떠나 여자와 결합하여 교제하며 협력자(동역자)로 결혼.

18또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자를 지으리라.” 하시며 ~ 중략 ~ 24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자기 어머니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결합하리니, 그들이 한 몸이 될 것임이니라.


결혼의 정의가 24절에 나오는데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을 이루는 것으로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하여 협력자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 번째 결혼의 이유가


3)음행을 막기 위하여


고전7:1~ 5 음행을 막기 위함이다.

1이제 너희가 내게 쓴 것들에 관해서는, 남자가 여자를 접촉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나 2음행하지 않기 위해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의 남편을 둘지니라. 3남편은 아내에게 합당한 애정을 주고 아내도 남편에게 똑같이 하라. 4아내가 자기 몸을 주관하지 못하고 남편이 주관하며 이와 같이 남편도 자기 몸을 주관하지 못하고 아내가 주관하느니라. 5너희는 서로 권리를 빼앗지 말라. 다만 금식과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잠시 떨어져 있다가 다시 합하라. 이는 사탄이 너희의 자제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음행은 하나님께서 싫어 하시는 큰 죄로 구약의 모든 책에서 경고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지속적으로 말씀하셨고(마19: 9) 사도 바울도 서신서에서(고전6: 18) 경고하고 있으며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계21: 8)  이 음행에 대해서 강력하고 무섭게 말씀하시는 죄 입니다.


음해에 대한 대표적인 구절들을 보면 먼저 구약의 신22장 입니다.

신22:20~29 음행에 대한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


20그러나 만일 이 일이 사실이어서 처녀성의 표를 그 소녀에게서 찾을 수 없으면 21그때는 그들이 그 소녀를 아비의 집 문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그녀의 성읍 사람들이 그녀를 돌로 쳐서 죽일지니 이는 그녀가 자기 아비의 집에서 창녀짓을 하고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짓을 행하였음이라. 그와 같이 너는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22만일 어떤 남자가 한 남편과 결혼한 여자와 동침하는 것이 발견되면 그들을 둘 다 죽일지니, 즉 그 여자와 동침한 그 남자와 그 여자니라. 이같이 너는 이스라엘로부터 악을 제할지니라. 23만일 처녀인 소녀가 남편에게 정혼하였는데 어떤 남자가 그녀를 성읍 안에서 만나 그녀와 동침하면 24 그때에 너희는 그들을 그 성읍의 문 밖으로 끌어내어 그들을 돌로 쳐 죽일지니 이는 그 소녀가 성읍 안에서 소리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자기 이웃의 아내를 비천하게 하였음이라. 이같이 너는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


20~21절: 결혼하기 전 처녀에 대한 음행의 말씀.

22절: 남자의 음행.결혼한 여자의 음행에 대한 말씀.

23~24절: 정혼한 처녀의 경우 음행의 판단 기준을 말씀/ 음행을 동의한 것으로 취급하심.(소리질러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음에도 소리지르지 아니함)

25~29절: 강제 동침시 남자를 죽이고, 남자가 정혼하지 않은 처녀와 동침하였을 경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행에 대한 경고는, 음행자는 살인자와 같이 취급하여 처벌하심이며 이 음행의 예를 상세하게 예로 설명하시면서 음행을 정의 하시고, 강력하게 음행을 경고 하십니다.


우리들이 위의 말씀에서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결혼은 거룩한 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한 몸을 이루는 것으로 형식적인 예식이 아닌 “한 몸”이 되는 것으로 혼인이 성립 되는 것입니다. 혹자들은 성관계와 혼인을 분리하는데, (혼전 성관계라 하며 혼인과 남여의 관계를 분리) 이 둘은(성관계, 혼인) 분리 될 수 없는 것으로 고전6: 16에 창녀와 합한자는 한 몸이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음행에 대한 신약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19:3~5, 6~12  “혼인”, “이혼”

3바리새인들도 주께 와서 주를 시험하여 말하기를 “사람이 무슨 사유로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는 것이 타당하니이까?”라고 하니, 4주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처음에 사람을 지으신 분이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5말씀하시기를 ‘이런 까닭에 남자가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서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고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6그러므로 이제 그들은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결합시켜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하느니라.”고 하시더라. 7그들이 주께 말하기를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증서를 주어서 내어 버리라 명령하였나이까?”라고 하니, 8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모세는 너희 마음의 완고함 때문에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지만 처음부터 그렇지는 아니하였느니라.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요, 또 버려진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라.”고 하시더라. 


3절에서 바리새인들이 아내를 버리는 것에 대하여 주님을 시험 할 때 “무슨 사유로든지 자기 아내을 버리는 것이 타당하니이까?”라고 하는데 이 질문은 “아무 이유로나 아내를 버릴 수 있냐”라는 질문입니다 이런 시험하는 질문에 주님께서 4절과 5절의 말씀으로 대답하시는데 앞에서 보았던 창2: 23~24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구절들을 요약 정리하면…

 

6절: 혼인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것이며(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이기도 하다)

7절~12절: 이혼에 관한 구절인 모세의 율법(신24: 1~4)의 예를 들어 바리새인들이 다시 주님을 시험을 할 때 주님께서 “이혼을 하라 하는 것은” 인간의 죄 때문이지 하나님께서 만드심이 아님을 말씀 하십니다.(8절에 “처음부터 그렇지는 아니하였느니라” 하시고 음행한 연고 외에는 이혼이 안됨을 9절에서 말씀하시며 이혼과 음행을 정의 하십니다) 곧 배우자가 음행을 한 외에는 배우자를 버릴 수 없으며 만약 버리고 다른 여자나 남자와 혼인하는 것은 음행이라는 말씀입니다.


2. 그리스도인은 누구와 결혼을 하는가?



①고후6:14~17 “그리스도인끼리 결혼”

14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가 불의와 어찌 관계를 맺으며 빛이 어두움과 어찌 사귀겠느냐? 15그리스도가 벨리알과 어찌 조화를 이루며 또한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떤 부분을 같이하겠느냐? 16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일치되겠느냐?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임이라.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 것이며 그들 가운데서 다닐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그러므로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며


성별에 대한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결혼입니다. 14절의 멍에는 두 짐승이 반드시 동시에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든 도구입니다. 이 멍에를 같이 멘다는 것은 같은 길을 가야 된다는 뜻입니다. 만약 믿는 자의 결혼 상대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라면 이 두 사람은 멍에를 같이 메었기에 많은 시간과 환경을 어둠 가운데 살 수 밖에 없으며 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이지만, 한 사람은 우상들의 전이기에 믿는 자가 하나님께 복종하려 할 때 그 상대는 하나님이 아닌 세상과 육신을 쫓아 가려고 하기에 싸움이 일어나고 그 결혼은(멍에를 같에 멘) 지상에서 지옥을 맛보는 생활이 지속되고 결국 이혼으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결혼 전 믿지 않는 상대방의 학식이 출중하고 물질과 가진  모든것이 풍족하다 할지라도 그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라면 그 사람을 사용하여 믿는 자의 믿음을 어둡게 하고 믿음에서 떨어지게 하려는 것이 이 세상의 신인 사탄이(고후4: 4) 하는 일인 것을 알야야 합니다. 이렇게 영적전쟁을 치르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과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②고전7:39 “구원 받은 사람과 결혼하라”(주 안에서만 할 것이라)

아내가 자기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에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자유롭게 되어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혼인하게 되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이 구절은 재혼에 대한 말씀으로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결혼은 주 안에서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성경대로 믿는 자와 혼인을 해야 하는데 최소한 구원받은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 믿지 않는 자를 만나 결혼을 원할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경우는 상대방을 최소 3개월간 교회출석하여 성경을 공부하게 하게 하고, 가르쳐서 구원을 확인 한후 결혼을 하는 것이 바른 결혼관 입니다. 


또한 성경대로 믿는 자들은 결혼할 나이가 되지 않으면 남자, 여자를 만나 사귀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젊은 청소년들이 결혼하기 전까지는 남녀간 서로를 대하는 모습은“자신의 동생, 오빠,”처럼 정결(순수)하게 대해야 하는 것으로 그 이상이 되면 성경적이지 못하게 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젊은 사람들에게 딤전5: 2과 같이 권고 하고 있습니다.


딤전5: 2 “자매처럼~”

나이 많은 여인들은 어머니처럼, 젊은 여인들은 온전한 정결로써 자매처럼 권고하라.



3. 이혼의 사유


결혼은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되어야 합니까? 언제까지 지속 해야만 합니까? 그리고 결혼은 몇 번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까?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앞에서 결혼에 대한 말씀을 알 때 어리석은 질문일 수 밖에 없습니다.


1)이혼은 음행한 연고 외에는 할 수 없다


마19: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요, 또 버려진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라.”고 하시더라.


이혼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나, 남편이나 아내가 음행을 하였을 경우 이혼을 허용하십니다. 


2)이혼은 배우자와 사별하였을 경우 가능하다


롬7: 2 남편이 있는 여인은 그 남편이 살아 있는 한 그에게 법으로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그녀는 그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고전7: 39 아내가 자기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에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자유롭게 되어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혼인하게 되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이혼은 배우자가 죽었을 경우 가능하며, 또한 이혼 후 재혼을 할 경우에 주 안에서 곧 믿는 자와 혼인을 허락하십니다.


3)이혼은 남편이나 아내가 떠났을 경우 가능하다


고전7: 15

12 나머지 사람들에게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말하노니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는데 남편과 함께 살고자 한다면 그녀를 버리지 말라.13또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는데 함께 살고자 한다면 그를 떠나지 말라.14이는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그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않는 아내도 그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기 때문이라. 그렇지 않다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는 그들이 거룩하니라. 15 그러나 만일 믿지 아니하는 자가 떠나겠다면 그를 떠나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그런 일에 매여 있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화평으로 부르셨느니라.


이 경우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결혼 생활 중 믿지 않는 자가 믿는 자를 떠난다고 할 때 이혼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믿는자가 믿지 않는 자와 혼인하여 살고 있을 때 그(녀)를 버리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이유가 남편(아내)이 믿는 아내(남편)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거룩하여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이혼은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하기에 마19: 6에서 “하나님께서 결합시켜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하느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말씀과 같이 이혼을 허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혼한 그리스도인에게 명하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은 부부가 서로 떠나지 말고 버리지 말며, 화해하고 설령 떠났다 하여서 재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전7:10~11

10 내가 혼인한 사람들에게 명하노니 명하는 이는 내가 아니라 주시니라. 아내는 자기 남편에게서 떠나지 말라. 11 여자가 설령 떠났다고 해도 재혼하지 말고 지내든지 아니면 남편과 화해하든지 하라. 남편도 자기 아내를 버리지 말라.

 

그리스도인은 결혼의 이유와 결혼하는 상대자의 자격을 알고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뜻을 실행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