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 : 11, 24

 
 한글킹제임스성경
 
  11  그의 어 린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고 그의 나귀 새끼를 선별한 포도나무에 매며,  그 의 옷들을 포도주로
 
       빨고 그의 의복을 포도의 피로 빨았도다.
 
  24  요셉의 활이 더욱 강하고 그의 손의 팔이 야곱의 능하신 하나님의 손을 통해 강해졌으니,  (거 기에서
 
       목자, 곧 이스라엘의 돌이 나오도다.) 
 
 개역개정성경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창 세기 49장에서 야곱이 임종 직전  아들 12명을 불러놓고 마지막 으로 예언합니다.  이것이 유명한 이스라엘
 
12 지파에 관한 예언입니다.  1절에 보면 야곱이 말하기를 " 마지막 날들에 (the last days) 너희에게 닥칠
 
일을 내가 너희에게 말하리라"  했읍니다.  이 예언은 미래성을 띄여 대환란 때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11 절은 유다에 대한 예언이고,  24절은 요셉에 대한 예언인데 두 인물인 유다와 요셉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읍니다.  실질적인 첫째 아들  르우벤은 자기 아비의 첩 빌하에게 들어가 동침해(창35:22), 아비의 침
 
상을 더럽혔기에(창49:4) 통치권이 상실되었고, 둘째와 세째인 시므온과 레위는 여동생 디나를 더럽힌 하몰족
 
속에게 칼로 복수해(창34:25), 잔인한 도구로 여겨졌기에(창49:5) 자격이 없어졌읍니다. 그래서 네째인 유다가
 
이 스라엘의 통치권을 이어받게 되여 유다지파에서 보좌의 전통성인 왕(홀)이 나오는 것입니다(창49:10). 또
 
한 이스라엘의 장자권은 요셉에게 넘겨졌읍니다. 요셉의 두 아들 에프라임과 므낫세는 야곱의 것으로 인정받
 
아(창48:5) 장자권을 이어 받게 되여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지파가 되였읍니다.  그리고 요셉의 두 아들 중에서
 
도 므낫세보다 에브라임에게 더 큰 유업이 돌아가고(창48:19),  북 왕국 이스라엘은 에브라임이라는 말로 대신
 
불 려지기도 합니다. 이 진리는 역대기상 5:1-2 에 잘 나와 있읍니다. " 이스라엘의 맏아들 르우벤의 아들들이라
 
그 가 맏아들이었으나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그의 장자권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아들들에게
 
주어졌더라. 그러므로 그 계보가 장자권을 따라 계수될 것이 아니니, 이는 유다가 그이 형제들보다 뛰어났으며
 
그에게서 최고 치리자가 나왔으나 장자권은 요셉에게 있었음이더라."
 
본문 11절은 유다 지파에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모습을 묘사했읍니다.  '나귀 새끼를 선별한 포도나
 
무에 매며'는 약 2000년 전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장면이고 ' 그의 옷들을 포도주로 빨고 그의 의복을 포도의
 
피(in the blood of grapes)로 빨았도다' 는 앞을 올 대환란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장면으로  아마겟돈 전
 
쟁을 하시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 두 초림과 재림 사이의 간격은 구점(comma : , )로 구분되 있는 것입
 
니다.  개역성경은 '포도의 피'를 '포도즙'으로 변개하여 재림시 있을 아마겟돈 전쟁시 주님의 모습을 가려 버렸
 
읍니다. 그 때의 모습은 계19:13에 잘 나와 있읍니다 " 피에 적신 옷을 입엇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불 리더라." 그리고 개역성경은 또한 구점(,)대신에 '또'라는 말로 대치하여 초림과 재림사이의 시간의 간격을 모
 
르게 만들어 버렸읍니다. 결국 통치권을 이어 받은 유다 지파에서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마
 
지막 날들에 대한 예언을 감추어 버렸읍니다. 이런 현상은 유다에 대한 예언 뿐만이 아니라 요셉에 대해서도 마
 
찬 가지로 변개시켜 버렸읍니다. 본문 24절에 보면  ' 거기에서 목자, 곧 이스라엘의 돌이 나오도다' 에서 목자는
 
초 림예수를 뜻하고 이스라엘의 돌(단2:34, 슼 4:7)은 재림 예수를 뜻합니다. 둘 사이에는 물론 구점(, )이 있어서
 
시간의 간격을 두고 있읍니다. 그러나 개역성경은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 라고 합쳐 버렸읍니다. 결국 장자권
 
을 이어받아 이스라엘 이름을 대표하는 요셉 지파에서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마지막 날들의
 
예 언을 감추어 버렸읍니다. 
 
이제는 유다지파의 통치권 축복과 요셉지파의 장자권 축복에 대해 이해가 되셔서 성경을 읽으실 때 좀 더 말씀의
 
능력을 얻게 되실 줄 믿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구점 하나에 까지 그 의미가 내포되여 있는 것임을
 
인 지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