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간의 타락 (3) PDF 인쇄 E-mail
수요일, 20 5월 2009 16:01
성경적 교리 공부 시리즈 (5)   이브의 잘못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요사이 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긴 것이었다. 인간이 저지른 최초의 죄는 살인, 음행, 강도질, 도둑질, 폭행 등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사탄을 대적하기는커녕 사탄의 말에 귀를 기울인 것이었다. 결국 이브는 하나님보다 사탄을 더 신뢰하여 금지된 열매를 먹게 되었고 자기 남편에게도 권하였던 것이다. 성경은 사탄과는 어떠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지 않고 오직 사탄을 대적하라고 명하신다. “마귀를 대적하라”(약 4:7).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범하게 되었다. 결국 이브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해 가면서 죄를 짓게 되는데 가장 처음 변개시킨 방법은 하나님 말씀을 삭제하는 것이었다. 이브는 하나님께서 “마음대로”(freely) 먹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마음대로”라는 말을 빼 버리고 사탄에게 말을 하였다. 독자들이 창세기 2:16-17에 기록된 명령들과 창세기 3:2-3에서 그것을 이브가 인용한 구절을 비교해 보면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삭제시킴으로써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마치 개역 한글판 성경이 사도행전 8:37절을 통째로 빼서 물침례에 의한 중생의 교리를 가르치는 것처럼 삭제시켰다. 또한 이브는 하나님의 말씀을 약화시켰다. 먼저 그녀는 말씀에서 “마음대로”란 말을 빼 버린 뒤 ‘만지지도 말라’는 말을 첨가시켰다. 그리고 나서는 ‘죽을까 하노라’는 말로 하나님의 말씀의 절대성을 약화시켰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없다. 주님은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인간의 기원을 다루고 있는 창세기의 첫 3장에서 성경 개정자들이 범하는 주요한 세 가지 죄악을 발견했다. 여러분은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고대 이집트인들이 파피루스 종이에 쓴 것을 모은 것)에서는 절대로 그 사실을 배울 수 없다. 당신은 그런 사실을 어떤 위대한 문학가의 저술에서도 찾을 수 없다. 세상의 어떤 종교 서적에도 모든 인간, 모든 시대, 모든 장소에 공히 적용될 수 있는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은 없다. 결정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는 인간이 자신의 입 속으로 무엇을 넣었는가 하는 문제이며 인간의 타락은 먹어서는 안될 것을 먹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의심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을 지켜주고 그 말씀에 의해서 설명될 수 없는 것은 그 어떤 인간도 설명할 수 없다. 만약 사람들이 신문에 나오는 광고만큼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였더라도 세상이 이처럼 타락하진 않았을 것이다.   창세기 1-3장은 가장 본질적인 과학적인 사실을 다루고 있고 이것들을 어린 아이들에게도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자신들이 물건을 숨기거나 잘못을 해서 도망을 갔다가 잡히면 창세기 3:9-10을 보여줄 수 있다. 나는 그들이 붙잡혔을 때 서로 잘못을 떠넘기고 변명하는 것은 창세기 3:12을 통해 보여준다. 사람들이 잘못을 범한 후 붙잡혔을 때 누구나 할 것없이 창세기 3:13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얼마나 성경은 정확한가? 사람이 태어나면 처음에는 자신이 벗은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이것은 창세기 3:25에 있다. 이 지구상에서 사탄의 가장 큰 사업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고 이것이 창세기 3:1에 있다. 우리는 성경을 증오하고 싫어하는 많은 학자들이 늘 하나님의 말씀을 빼고 더하고 그 의미를 약화시키는 짓들을 하고 있다는 증거를 얼마든지 제시할 수 있다. 창세기 3:3을 보라. 만이 어리석은 주석가, 신학자, 목사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빛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는 것이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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