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교리 공부 시리즈 (6) 세상의 유명한 철학자들과 과학자들과 종교가들이 아무리 진리를 찾으려 연구하고 명상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책으로 기록하였지만 그들은 자신이 죽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죽어 무서운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들이 쓴 책들은 성경에서 시작한 것처럼 인간의 입과 배에 대해서 시작하지도 못했고 이들은 그렇게 쓸 생각조차 못한 것이다. 그 이유는 이들은 자신의 이성으로 진리를 찾으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이브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죄를 짓게 된 이유를 살펴볼 때 지금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사탄의 유혹에 속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브는 금지된 나무를 바라보았고 그녀가 보았을 때 그 열매는 먹음직스러웠다. 그리고 그 열매는 보기에도 즐거웠다. 또한 그 열매는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 보였다.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긍정적이었고 결국 먹기에 좋은 열매인데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눈에 좋은 것이 뭐가 잘못인가? 게다가 그것을 집어먹으면 현명하게 될 것같이 보였던 것이 무엇이 잘못인가? 영적 분별력이 없는 세상 사람들에겐 이브가 한 것이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뿐 아니라 오히려 어떤 이들은 이브가 한 것이 인류의 발전을 위해 잘한 것이라고 칭찬하고들 있다. 이처럼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긍정적 설교를 하는 조엘 오스틴, 로버트 슐러, 조용기 목사 같은 사람들을 칭찬하며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브의 긍정적 사고방식이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말인가? 그것은 이브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불복종한 것이다. 이브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것을 했고 오히려 사탄의 말을 신뢰하였던 것이다. 거짓 목사들이 성경의 하나님의 죄의 심판과 지옥의 형벌과 책망 등의 부정적 설교를 하지 않고 사탄의 유혹처럼 달콤한 긍정적 설교로 수많은 혼들을 파멸시키고 멸망의 길로 끌고가는 역할을 담당하고들 있다. 그들은 은혜의 복음으로써 지옥으로 향하는 혼을 회개시켜 주님께 인도하여 구원시키지 못하고 사회 복음으로 세상 사람들의 입맛에 맛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켜 이브가 금지된 열매를 먹어 정죄에 이르듯이 다른 복음의 말씀을 먹여 수많은 사람들을 정죄받게 하고 있다. 이브는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하지 말라고 한 일을 했다.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즐겁고 현명하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인지라. 그녀가 거기에서 그 열매를 따서 먹고 그녀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니 그가 먹더라”(창 3:6). “먹는다”라는 단어에 주목하라. “먹는다”라는 단어가 영원한 진리를 다루고 있는 성경 속에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물론 죠셉 스미스의 “몰몬경”은 그렇게 시작하지 않는다. 메리 베이커 에디의 “성경의 열쇠”란 책도 그렇게 시작되지 않는다(크리스천 사이언스). 어떤 책을 그런 식으로 시작하는 것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당신의 삶은 벌거벗음으로 시작하며 당신의 욕구는 입으로 무언가를 먹는 것이다. 당신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입으로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며 당신은 죄를 범하면 하나님의 면전에서 피하려고 한다. 그리고 붙잡히면 남에게 잘못을 돌린다. 또한 일시적이나마 선행으로 자신의 죄를 덜어 보려고 한다. 창세기의 첫 세 장에 나오는 이런 이야기들은 지금의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들이 몇백 년 연구해도 알 수 없는 진리인 것이다. 이브는 먹었으며 그녀의 남편도 먹었다. 디모데전서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은 그것을 먹을 때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죽기까지 사랑했기 때문에 먹고 죽은 것이라고 다음 구절들은 증거한다.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았고, 그후에 이브이며, 또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속아 범죄하였음이라”(딤전 2:13,14). “남편들아, 너희는 자기 아내를 사랑하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같이 하라…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서 한 몸이 될지니라.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관하여 말하노라”(엡 5:25,31-32). 그리스도와 구원받은 자와의 관계는 아담과 그의 아내의 관계와 똑같다. 그녀는 자신의 몸의 일부이며,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기 때문이다(창 2:23). 잘못된 열매를 처음 먹은 것은 이브였다. 그녀는 아담에게 그녀가 무엇을 했는지 보여 주었고 아담 또한 먹었다. 아담은 알고서 먹었지만 그녀는 속아서 먹었다. 이것은 신약 성경의 정확한 증언에 의한 것이다. 아담은 이 열매를 먹으면 어떻게 될지 정확히 알면서 먹었고, 먹고 나자 그대로 되었다. (다음 주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