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죄가 아담을 통해 세상에 들어왔으며 아담은 모든 인류의 조상으로 씨를 가지고 있었다. 이브는 남자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없었으므로 아담이 만약 실과를 먹지 않았다면 이 세상 안으로 죄는 들어올 수 없었고 죄는 이브에게서 멈추고 말았을 것이다. 이 사실은 자신이 과학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도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과학적 사실이다. 그런데도 수많은 사람들은 바보처럼 아메바 같은 단세포 생물에서 세포가 분열되어서 지금의 고등 동물로 진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실로 가증스러운 비과학적 억측이며 그런 미신적인 가공의 가설을 믿는다면 부끄러워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독자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아는가? 주님은 마태복음 19:4에서 “주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태초에 사람을 지으신 분이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그리고 마가복음 13:19에서 “그 날들에는 고난이 있으리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의 시작으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으며 그 후에도 결코 없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에 따르면 태초란 창세기 1,2,3장을 언급하신 것이다. 창조 때에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셨다. 주님은 사람을 원숭이로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그들은 남자와 여자 즉 남성과 여성으로 지음받았지 무성이나 양성으로 지음 받은 것이 아니다.

  이브는 금지된 열매를 먹었다. 그녀는 또한 남편에게 주었고 그는 여자를 죽기까지 사랑했기 때문에 그것을 먹었다. 이 세상 모든 영화, 잡지, 소설 들의 이야기들은 모두 이 창세기 1-3장의 이야기를 모방한 것이고 이것이 바로 성경의 뛰어난 점이다. 다른 종교 경전들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 성경에선 창조와 세상과 인간을 어떤 과학자들보다 더 정확하게 묘사하였다. 인간의 창조와 타락을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이 세상의 대학들에서 강의하고 있는 교수들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수준높은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다.

  플라톤의 “공화국,” 칼 막스의 “자본론,”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모택동의 “Red Book”도 마찬가지로 이 땅의 모든 문제를 다 다루지 못했다. 하지만 성경은 첫 세 장에서 이미 인간의 모든 문제를 충분히 다루고 있다. 성경은 왜 남자가 여자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여자가 남자를 지배하기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지까지 모두 설명하고 있다. 성경의 처음 세 장에는 왜 당신이 당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땀 흘려 일해야 하는지도 적혀 있으며, 왜 죽어야 하는지, 몸은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인간의 생명과 피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다 적혀 있으며 인간의 성품 또한 자세히 분석되어 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하는지, 그것이 발각되면 어떻게 하는지, 커서 교육을 받으면 그들의 하나님 앞에서 지은 모든 죄를 숨기거나 은폐하려고 한다는 것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다.

  창세기 1-3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영적 진리들이 미국의 과학 발전사에서 다루는 35가지의 주제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다. 독자들은 창세기 1-3장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무지 속에서 의미없는 일생을 살다 죽어서 저 무서운 지옥 불에서 불멸하는 혼을 태우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