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국일보 바른교리 (147) 이단 연구 시리즈 - 안식교(2)
(147) 이단 연구 시리즈 - 안식교(2) PDF 인쇄 E-mail
토요일, 13 6월 2009 20:34
안식교는 그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창세기를 읽어보면 1장부터 5장까지 어느 누구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세기 2:2-3은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그것을 거룩하게 하셨으니”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창세기가 끝날 때까지 어디에서도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고 있지 않다.

 

  어떤 안식교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요일을 언급하신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창세기 3장에서 출애굽기 11장에 이르는 2,500년의 세월 동안 아담이나 이브, 아벨, 셋, 노아, 에녹, 나홀, 테라,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르우벤, 갓, 단, 납탈리, 아셀, 레위, 시므온, 요셉, 베냐민, 리브카, 라헬,에서, 이스마엘, 에프라임, 므낫세에 이르기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안식일을 언급하신 적이 없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이 정하신 “거룩한” 안식의 날을 지키라고 명령하지 않으셨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타락하기 이전에 제정하셨기 때문에 “영원한” 것이라고 말하는 안식교인도 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아담이 타락한 이후 2,500년 동안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안식일을 언급하지 않으셨음은 모르는 것이다. 또 어떤 안식교인은 안식일이 계시록 20장 이후에도 계속 지켜질 것이기 때문에 영원에서 영원까지 (계속해서) 지켜질 명령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하건대 모세의 율법이 제정되기 전, 아담 이래로 2,500년 동안 안식일을 지킨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 서신에서 안식일은 “십계명”에 포함되어 언급된 적이 없으며, 로마서 13장에서는 “십계명”을 언급하면서 의도적으로 안식일을 뺐다(롬 13:8-9). 안식교인 들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 후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에는 계명에 따라 쉬었기” 때문에 우리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눅 23:56). 그러나 누가복음 23장은 물론이고 누가복음 전체 어디에도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나타나지 않는다. 누가복음 23장에 나오는 유대인 제자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모두 율법을 지키고,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고(행 3:1),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남자들의 경우 할례를 받고 수염을 기르는, 철저한 구약의 유대인들이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팔레스타인 지방 밖에 있는 이방인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쓰였으며(행 11:26), 이는 복음이 유대인들의 지역(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행 1:8) 바깥으로 퍼져나간 후에야 그리스도인이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안식교인들은 한 가지 교리를 잘못 받아들이는 바람에 성경 말씀 전체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버렸다.

 

  아담부터 모세 전까지는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바로 이것이 아담부터 2,500년 동안이나 구약의 성도들이 안식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이유이다. 안식교인들은 안식일이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모세가 창세기 속의 사건들을 기록했을 때는 이미 그 사건들이 발생한 지 2,500년이 지난 후였다는 사실을 간과해 버린다. 모세가 창세기를 기록한 B.C.1500년 이전에는 아무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 안식교인들은 이런 엄연한 사실도, 그 사실이 의미하는 바도 정직하게 말하려 들지 않는다. 그 “영원한 안식일”의 율법은 2,500년 동안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계시되지 않은 채 잠자고(안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피터 럭크만의 에서 요약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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