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러면 그들은 그들이 찔렀던 나를 쳐다볼 것이며...’(슼 12:10)라고 말씀하셨고, 스카랴 12:1,4,7,8은 창에 찔렸던 그리스도가 바로 여호와이심을 밝히고 있으며, 요한복음 19:37은 확실히 이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세상의 통치자를 세우시고 주(LORD) 즉 여호와라 불릴 분을 세울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것이 그의 이름이니 그는 주[여호와] 우리의 의라 불리리라”(렘 23:6).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이며, 주 우리의 의라 불리실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계시록에서 두 번에 걸쳐 시작과 끝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그리스도께서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도록 명백히 밝히셨다. ‘처음’은 하나뿐이며 ‘마지막’도 하나뿐이다. 두 번째인 ‘처음’은 있을 수 없고 두 번째인 ‘마지막’도 있을 수 없다. “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주, 곧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분이 말하노라“(계 1:7,8). 과거에 창에 찔리셨고 앞으로 구름을 타고 오실 예수님께서 여호와시라는 사실은 여호와의 증인이 사용하는 에서도 확인된다. ”보십시오! 그분이 구름과 함께 오십니다.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이며, 그분을 찌른 사람들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땅의 모든 부족이 그분 때문에 비탄에 잠겨 가슴을 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멘.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다.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또 장차 올 자요, 전능자다”(신세계역본, 계 1:7,8). 이 구절과 짝을 이루는 구절은 앞서 인용한 이사야 44:6인데, 이 구절에서도 이전에 창에 찔리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작과 끝이라 불리심으로써 그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더욱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다. 이번에는 계시록 1:7,8과 이사야 44:6을 으로 비교해 보자. “이스라엘의 왕이며 그를 도로 사는 이인 여호와, 곧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니, 나 외에는 하느님이 없다”(신세계역본, 사 44:6). “...나는 알파와 오메가다. 지금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또 장차 올 자요, 전능자다.”(신세계역본, 계 1:7,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죽으셨으나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나, 곧 나는 주요, 나 외에는 구주가 없느니라.”(사 43:11). 도 이 구절을 “나-나는 여호와이다. 나 외에 구원자가 없다.”고 옮겨 놓았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구주’라 불리신 사실은 그분이 유일하신 구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증거한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이는 오늘 다윗의 고을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분은 주이신 그리스도시니라”(눅 2:11).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행 4:12). “그러나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그것이 드러났으니, 그는 죽음을 폐기하시고 복음을 통하여 생명과 불멸을 밝히셨느니라”(딤후 1:10). “이같이 하면 우리 주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에 들어가는 입구가 너희에게 풍성하게 마련될 것이니라”(벧후 1:11).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기 위해 파수대는 예수님의 인성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만을 내세운다. 물론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인간의 몸을 입기 전에도 영원부터 계신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원하신 아버지이시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낮추시어 인간의 본성을 입으신 것이다. 지금 당장 파수대의 거짓 교리를 따라가는 데서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