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카톨릭 출판사가 발행한 에 공식적으로 문서화된 내용을 발췌 번역하고 이를 성경적으로 비판하여 그들의 거짓 교리의 실상을 밝혀 본다.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인가 - “우리의 구속 주이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빵의 형태로 그분이 제공해 주시는 것이 실제 몸이라고 하셨으므로 그것은 항상 하나님의 교회가 믿는 바였으며, 이제 다시 이 거룩한 공회는 빵과 포도주를 성별함으로써 빵이 그리스도 우리 주의 몸의 실체로 바뀌며, 포도주가 그의 피의 실체로 바뀐다고 선언하는 바이다.“(제1376항)
그러나 성경은 이것이 단지 기념일뿐이라고 말한다. ”내가 주께로부터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달해 주었나니 이는 주 예수께서 넘겨지시던 그 밤에 빵을 가지고 감사를 드린 후 떼어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 하셨으며“(고전 11:23,24). 그것이 진짜 그분의 몸이 쪼개진 것이고 피가 흘려진 것이라면 그 뒤에 왜 또다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겠는가?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게’ 하는 대신 하나님을 ‘먹게’ 만드는 자들이다. 사제에게 죄를 고백해야 하는가 ― “하나님과 교회와 화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양심을 정직하게 살펴본 후 고백하지 않은 모든 중대한 죄들을 기억나는 대로 사제에게 고백해야 한다.”(제1493항) 그러나 성경은 어떠한 인간 중보자도 필요 없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라고 가르친다. “내가 내 죄를 주께 시인하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내 죄과들을 주께 자백하리 이다.’ 하였더니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용서하셨나이다. 셀라”(시 3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라”(딤전 2:5). 마리아는 정말 죄가 없는 여인인가 - “마리아는...잉태되는 순간부터, 원죄의 얼룩에서 완전히 보존되었고 그녀의 전 생애 동안 모든 개인적인 죄를 짓지 않고 순결한 상태를 유지했다”(제508항). “하늘나라에 가는 데 마리아는 이 구원의 직무를 버리지 않았다. 대신 그녀의 다중적인 중보로 영원한 구원의 선물이 우리에게 미치는 것이다”(제969항). “복되신 마리아는 옛날부터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호칭으로 존귀를 받아왔다. 신실한 자들은 위험에 처하거나 궁핍에 처할 때 이 하나님의 어머니께 보호를 구했다”(제971항). “원죄의 모든 오염에서 보호받으신 순결한 동정녀는 그녀의 지상 삶이 끝났을 때 몸과 혼이 하늘의 영광을 입게 되었고 주께서는 만물 위의 여왕으로 마리아를 높이셨다”(제966항). 그러나 성경은 마리아도 구주가 필요한 죄인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때 마리아가 말하기를 ‘내 혼이 주를 드높이며 내 영이 하나님 내 구주 안에서 기뻐하였도다.”(눅 1:46,47).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받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마리아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리스도 외에는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이름을 주신 적이 없다.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행 4:12). 이처럼 성경은 카톨릭의 교리가 성경에 정면으로 위배됨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사람에게 옳게 보이는 길이 있으나 그 끝은 죽음의 길이니라”(잠 16:25). 사람이 만들어낸 거짓말을 쫓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이켜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알렉산더 히슬롭 저 과 월간 101호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