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7 6월 2009 19:40 |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셔서 인간으로 하여금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보존된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기존의 개역성경에는 삼위일체를 가장 정확하게 증거하는 구절인 요한일서 5:7절이 그 숫자는 있어도 실제 내용은 삭제되어 있다. | 개역한글판성경 | 한글킹제임스성경 | 6절 |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시니, 물로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니라.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 7절 |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시라. | 8절 |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 또 땅에서 증거하는 것도 셋이니, 영과 물과 피요, 이 셋은 하나 안에서 일치하느니라. |
또한 삼위일체를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실마리가 되는 하나님의 칭호인 “주”(the Lord)가 개역성경 구약에는 “여호와”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성경적 교리가 정확하게 정립될 수가 없다.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께서는 각각 창조주 하나님께만 붙일 수 있는 칭호인 “주”라는 이름으로 불리신 사실을 통해 우리는 세 분이 한 분 하나님이심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구약의 하나님의 이름을 “주”라고 번역하는 대신 “여호와”라는 히브리어를 그대로 음역하였기 때문에 구약을 읽다가 신약을 읽으면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서로 다른 두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 대부분의 한국 교인들이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두렵고 무서운 분으로 인식하고 신약의 예수님은 은혜롭고 자비로운 구주로 여기지만, 두 분이 한 분이라는 사실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 이런 현상은 성경이 변개된 데 기인한 것이다. 개역성경의 구절과 킹제임스성경을 비교해 보면 그 심각한 차이를 알 수 있다. 개역한글판성경 | 구절 | 한글킹제임스성경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 신 6:4 |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분 주시니 |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 사 43:11 | 나, 곧 나는 주요, 나 외에는 구주가 없느니라. |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 | 사 45:5 | 나는 주요, 아무도 다른 이가 없나니 나 외에 다른 하나님이 없느니라... |
킹제임스성경 구절들을 읽으면 구약의 “주” 하나님께서 바로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계 19:16)라 불리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개역성경처럼 그 단어를 “여호와”로 하면 이를 알 수 없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