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천주교는 하나님의 거룩한 십계명을 바꾼 무서운 종교 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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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07 6월 2009 19:12 |
얼마 전 가든 그로브에서 열린 한인 축제 때 일단의 천주교인들이 라는 제목의 책자를 배포했다. 천주교의 기본 교리들이 정리되어 있는 이 책자에는 의롭게 되는 것이 물세례를 통해 얻어진다는 점, 카톨릭교회만이 유일하게 사도적인 교회라는 점, 마리아가 구세주의 구세 사업에 비길 데 없는 협력을 해 드렸다는 점 등 그들의 비성경적 교리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중에서도 두드러지는 것이 십계명 중에서 우상 숭배를 금하는 제2계명에 관한 내용이다.
우상을 만들고 우상에 절하는 자신들의 관행을 그들은 다음과 같이 변명한다. “성상 : 하느님이시며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형상, 성모 마리아와 성인들의 상)이 상징하는 그 대상에게 공경을 드리는 것이다. 이는 국민이 국기 앞에 경례하는 것은 그 국기가 표시하는 조국에 대한 것과 같다... 성화 상을 성당이나 가정에 모시는 것은 무언의 신앙 고백이며 기도를 고무시킨다. 또한 사람의 심정을 성스럽게 자극하여 성상이 표시하는 인물의 덕행과 위업을 본받게 한다. 우상 숭배가 아니다.” 즉 천주교의 우상은 사실은 우상이 아니며, 그것에 절하는 것은 우상 숭배가 아니라 그 대상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일 뿐이라는 말이다. 그러면서 모세가 놋 뱀을 만든 것, 성전에 있는 그룹의 형상 등을 들면서 형상을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성경에 위배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참으로 그럴듯한 변명이나 성경에 근거한 설명은 결코 되지 못한다. 놋 뱀이나 그룹의 형상 등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을 받음으로써 제작된 것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당 안에 즐비한 성모 마리아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형상, 성인상 등을 만들라고 명령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다만 이교도들이 온갖 신들의 형상을 만들어 섬기던 것이 “교회” 안으로 흘러들어와 성모상, 성인 상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어긴 그들은 겁도 없이 자기들의 죄를 지적하는 십계명 자체를 바꾸어 버렸다. 즉 형상을 만들어 그 앞에 절하지 말라는 제2계명을 자신들의 십계명에서 감쪽같이 삭제한 것이다. 제2계명은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