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국일보 바른교리 (87) 장로교회의 ‘장로’는 성경적 직분이 아니다
(87) 장로교회의 ‘장로’는 성경적 직분이 아니다 PDF 인쇄 E-mail
일요일, 07 6월 2009 19:04
최근 일부 교회들이 한국 교회에는 낯선 제도인 ‘장로 임기제’를 실시하게 된 사실을 두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이 있다. 장로 제도는 장로들이 교회 안에서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여 목사와의 갈등을 일으키며 교회의 분열을 초래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해 왔다. 뿐만 아니라 많은 교인들이 장로라는 직분을 하나의 감투로 여기고, 그 감투를 얻기 위해 (또는 장로 피택을 “감사”하여) 거액을 헌납하기도 한다는 사실은 다 아는 얘기다. 비단 장로교뿐 아니라 타 교단에서도 이름만 다르지 이와 비슷한 직분 제도가 있기 때문에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여러 교회들이 장로 임기제를 도입하려 하는 것은 그와 같은 폐단을 막아 보려는 시도로 보인다. 그러나 장로라는 직분 자체가 비성경적이기 때문에 개혁을 향한 그들의 시도는 시작부터 잘못되어 있다.

 

  장로교 창시자 칼빈이 가르치는 장로와 다스리는 장로로 목사와 장로를 구분했기 때문에 장로교회 안에는 ‘장로’라는 직분이 따로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성경에서 장로는 별개의 직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목사를 뜻하는 또 다른 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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