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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성령 세례를 받고 싶습니까? PDF 인쇄 E-mail
목요일, 04 6월 2009 19:57

한글킹제임스성경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한 성령에 의하여 우리 모두가 한 몸 안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또 모두가 한 성령 안으로 마시게 되었느니라.      (고전 12:13)

개역한글판성경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오늘날 성경적 믿음을 가장 크게 파괴시킨 것은 무신론자도 아니요 자유주의자도 아니요 이교도들도 아니다. 그들은 차라리 우리가 경계하고 반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기독교 안에서 반죽 속의 누룩처럼 퍼져 거의 모든 교회들 안에 파고들어온 “은사주의”의 누룩이다. 특히 한국의 은사주의는 전통적인 무속 신앙과 접목되어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써 받는 구원은 외면한 채 병이 낫고 기적을 체험하는 이상한 종교로 기독교를 변질시켜가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성령 세례”를 부르짖는 것이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성령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을 받으면 구원받고 믿음이 더욱 강해지고 병이 나으며 특히 “방언”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구원받는 것과 성령 받는 것을 이원화시켜, 구원은 받았어도 성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믿음이 강하지 않다는 등 온갖 거짓말을 일삼는다. 그럼으로써 구원을 받았어도 방언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하거나, 아니면 구원받지 않았는데도 방언을 하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으로 착각하여 도리어 구원의 길을 막고 지옥으로 가게 만든다.

 

  그러나 성경은 성령이 없으면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 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롬 8:9). 그렇다면 성령은 언제 받는 것인가? 방언을 할 때 받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성령은 예수님을 믿을 때 받는다. "너희가 율법의 행위로 성령을 받았더냐? 아니면 믿음을 들음으로써냐?...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갈 3:2,14). "그분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서 그분을 신뢰하였으니 또 너희가 그분을 믿고서 약속의 그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것이니라"(엡 1:13).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시며 자신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구주로 마음속에 영접할 때 그리스도께서 영의 형태로 즉 성령으로 들어오시는 것이다.

 

  [은사주의자들은 사도행전에서 성령을 받는 것과 동시에 방언을 한 것을 예로 든다. 물론 그러한 일은 사도행전 2장, 10장, 19장에서 분명히 있었지만 그것은 집단적으로 한 번씩만 나타난 현상이었다. 또 세 경우 모두 방언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표적으로서 주어졌는데, 유대인들은 우리 이방인들처럼 성경 말씀을 읽고 믿는 것이 아니라 표적을 보고 믿는 민족이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2장에서 유대인의 명절인 오순절에 성령께서 여러 가지 현상 즉  “하늘에서 거친 강풍 같은 소리”가 들리고 “불같은 모양으로 갈라진 혀들”이 각 사람 위에 머물며, 여러 가지 방언 즉 외국어를 발설하게 하시면서 강림하신 것은 약 A.D.34년에 단 한번만 일어난 일이었다. 그 뒤로 A.D.35년, 36년, 37년...1999년에도 성령께서는 오순절 날에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임하시지 않았다. 오늘날에도 성령이 그렇게 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마귀에게 속은 것이다.]

 

  이 성령 침례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본문 중 하나가 로마서 6장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 받은 우리가 그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 받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와 함께 장사되었으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3,4절). 믿는 자는 그분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 받는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나"(갈 2:20). 믿는 자는 그분의 장사됨 안으로 침례 받아 그분의 죽은 몸과 완전히 같게 된다. 믿는 자는 그분의 부활하심 안으로 침례 받아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 살기 위해 일으켜져 그분의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성령 침례이며 이상한 체험(방언, 졸도 등)이 성령 세례가 아니다. 그러나 개역성경에서는 ”세례“(뿌림)라고 했기 때문에 이 모든 영적 의미를 찾을 수도 없으며, 더욱이 ”한 몸 안으로“ 침례를 받게 되었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처럼 성경이 변개되었기 때문에 한국 교인들이 ”성령 침례“에 대해 그토록 무지하게 된 것이다.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잠김)받았다.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으니 너희 가운데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갈 3:26,27). 그렇기 때문이 우리가 "그의 몸과 그의 살과 그의 뼈의 지체"(엡 5:30)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하더라도 우리는 그 몸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받은 구원은 영원히 보장받는 것이다. 물론 구원 이후에 짓는 모든 죄는 그에 응당한 보응을 받는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상 삶을 죄 가운데 살았다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또 저 하늘에서 주님을 만났을 때 수치를 당할 것이며 상급과 유업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지옥만은 가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받은 생명이 영원한 생명이라면 그것은 받은 지 3년 뒤에 10년 뒤에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영원한 것이다.

 

  성령세례를 받아야 된다고 부르짖는 거짓 목자들을 주의하라! 당신이 구원을 받았다면 당신은 이미 성령을 받았다. 그러나 구원받지 않았다면 아무리 방언을 많이 하고 자신을 통해 신비한 능력까지 나타난다 하더라도 그것은 성령의 능력이 아니요 악령의 역사이며, 죽어서는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해 예비한 지옥 불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한 능력이 악령의 역사인 것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주 예수를 구주로 믿어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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