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국일보 바른교리 (34)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든 교황
(34)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든 교황 PDF 인쇄 E-mail
월요일, 01 6월 2009 22:06
난 9월 23일자 중앙일보에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 않는 타 종교인들도 구원받을 수 있다.” 참으로 그리스도인이라면 눈이 번쩍 뜨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9일 일반 알현에서 크리스찬이 아닌 타 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그 종교 안에 있는 ‘진리의 씨앗들’은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비 그리스도인들의 종교적 전통 안에서 선한 것을 행하고 스스로의 ”양심의 성령“을 따름으로써 다른 종교인들은 하느님의 초대에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아도 그분 안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교황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문을 닫고 지옥으로 가는 넓은 문을 열어 놓은 셈이다. 그러니까 불교나 유교나 힌두교나 이슬람교나 뉴에이지나 사탄 숭배나 그 어떤 ”종교“이든지 상관없이, 자기가 믿는 종교의 가르침을 따라 나름대로 선행만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구원해 주신다는 말이다.

 

  과연 그런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름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행 4:12). 다른 종교로는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분명한 말씀이다.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자신은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들은 예외적으로 예수님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아무도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진리이시고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실 수 없다. 그런데 감히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그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주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기 때문이라"(요일 5:10).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하나님의 증거를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엄청난 죄를 범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들에 관해 주신 증거는 무엇인가?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이라"(요일 5:11).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은 오직 예수님 안에만 있다는 것이다(요일 5:12). 이것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다. 구원의 길은 하나뿐이다. 만일 구원의 길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 수십 개라면 성경은 거짓이요, 예수님도 거짓말쟁이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도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다.

 

  "사람에게 옳게 보이는 길이 있으나 그 끝은 죽음의 길이니라"(잠 14:12). 옳게 보이기에 옳은 길인 줄 알고 그 길로 걸어갔더니 그 끝에는 죽음이 있다는 엄청난 말씀이 아닌가? 따라서 독자 여러분도 자기에게 옳게 보이는 길을 걸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그 진리의 길이 무엇인지는 명백하다. 바로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그분이 없는 모든 종교는 생명이 없고 오히려 사람들을 지옥으로 인도할 뿐이다. 속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느니라. 이로써 우리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아느니라"(요일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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