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국일보 거짓목사 (34)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멋대로 변개시킵니까?
(34)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멋대로 변개시킵니까? PDF 인쇄 E-mail
화요일, 23 6월 2009 06:59
10/18/02일자 한국일보 “발언대”코너에서 “여성들이여 분발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고, 정말 많은 목사들이 자신의 생각과 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 시켜서 많은 사람들을 혼란시키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 K목사는 시대가 변하여 지금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사회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더 섬세하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목사나 장로 역할을 더 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여성들이 목사와 장로들이 되어 교계를 바로잡으라는 발언을 하였다. (성경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한 나라의 인사법과는 천지차이다. 어떤 목사는 인사법이 바뀌었으니까 부부관계, 남녀관계도 풍습에 따라 바뀌어야 된다고 비성경적인 발언을 함부로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깊은 뜻을 모르는 채 인본주의 사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 시키는 엄청난 죄악을 범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이니, 편견을 갖지 말고 읽기를 바란다.

 

  이것은 여러 목사들이 잘못 가르치는 것 중 하나의 좋은 예인데, 여자가 사회의 변화로 남자와 동등한 일들을 하게 되었고 또 여자가 남자보다 낫기 때문에 여자도 목사가 될 수 있다는 논리대로라면, 여자도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될 수 있고 두 여자가 부부로 인정받을 수 있는 타락한 세상에서 동성연애자들의 죄악도 죄가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질서를 이루는 데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명령이다. 한 나라의 국력의 기초가 되는 군대에도 위계질서가 있고 부하가 상관의 명령에 복종해야 그 군대가 강성해지고 나라 또한 강하게 되는 것이다. 부하가 상관보다 똑똑하다고 상관 명령에 불복종하고 반란을 일으키면 어떻게 되겠는가?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의 질서를 명령하셨다. 즉 자녀들은 부모에게 복종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성도는 영적 지도자들에게 복종하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주님께 복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강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보다 더 똑똑하기 때문에 목사의 자격을 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는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자기 집안을 잘 다스려서 온전한 위엄으로 자기 자녀들을 순종케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명령하신다(딤전 3:1-5). 또한 성경에서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간의 관계로(신랑과 신부) 하나님께서 가장 존귀한 관계로 간주하시며 엄격한 질서를 명령하셨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즉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라...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므로...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고전 11:3-9) “아내들아, 너희는 너희 자신의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듯이 아내들도 자기 자신의 남편에게 매사에 그렇게 해야 할지니라.”(엡 5:22-24)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질서 있게 살도록 분명하게 남녀 관계를 규정하셨는데 세대가 타락하여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유행이 변했다고 성경의 명령을 변개 시키면 결국 지금처럼 가정의 파괴, 교회의 파괴, 사회의 파괴, 국가들의 파괴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고 이 세상은 무서운 무법천지로 돼 버리는 것이다.

 

  독자들은 어느 목사가(그가 얼마나 유명한지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선명한 명령을 변개 시켜서 가르치는 데 미혹 당하지 말고, 남편과 아내들은 각자 자기에게 맡겨진 책임을 다하여 행복한 가정을 주님 안에서 꾸려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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