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3 6월 2009 06:49 |
많은 무지한 그리스도인들이 초기 단계의 명상과 요가는 전혀 해로운 것이 아니며, 단순히 긴장을 완화시키는 운동 정도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요가는 한 마디로 마귀의 영의 지배를 받아들이게 만들어 자신의 혼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요가의 목적은 “자아실현,” 곧 유일하신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할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게 하여 그 안에서 “진정한 자아” 또는 “고차원적 자아”를 발견하고 자아를 하나님이라고 선언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동방 종교들의 가르침으로, 자아가 하나님인데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초한 것이다. 적그리스도의 영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이 거하셔야 할 마음의 성전에 자기 자신을 앉혀 놓고 자신이 신이라고 선언하게 한다. 또한 명상 및 요가는 뉴에이지 운동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원래 본질상 우주의 유일 존재인 “우주 대 영”(Universal Spirit)과 같이 전지전능한 존재이기 때문에 물질 즉 육체의 방해물을 제거하면 할수록 육체가 무력해지고 그 안에 있는 자아는 2차원에서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이것을 명상 및 요가를 통해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명상 및 요가는 인간이 신으로 향하는 과정인 것이다. 원래 명상 및 요가는 힌두교에서 시작된 것으로서 현상계의 부분적인 이해에 머물면서 사물의 내면에까지 이르는 전체적인 파악이 어려운 과학적이고 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본원적인 자아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행해진 것이다. 그러나 자아에 대한 몰두는 성경이 가르치는 것과 정반대가 되며, 그리스도인들의 실질적인 적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자아와 관련하여 유일하게 말씀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 자신의 죽음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아를 부정하는 것이다. 올바른 자아상은 오직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생기며, 이것은 가식이 아닌 진정한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고 우리의 이기적인 눈을 자아로부터 하나님께로 전환하게 한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자기 자신의 죄인인 상태를 깨닫고 생이 변화되었다. “그때 내가 말하기를 ‘내게 화로다! 내가 끊어졌도다. 이는 내가 불결한 입술을 가진 사람이며 내가 불결한 입술을 가진 백성 가운데 거하면서 내 눈으로 왕, 곧 만군의 주를 뵈었음이라.’ 하였더니”(사 6:5). 이처럼 독자들도 자아실현을 달성한다는 마귀의 가르침에 속아 자신의 혼을 파괴시키지 말고, 성경이 명령하는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건전한 믿음 생활을 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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