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선행을 해야 구원에 이르는 것처럼 가르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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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8 6월 2009 07:24 |
자원 봉사나 자선 단체 사업을 통해 구원받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있다(대표적 예는 인도의 테레사 수녀). 그들은 선행을 하면 구원에 이르는 줄 알고 북한에 국수 공장을 차리고 아프리카 외지에 의료 선교를 나가거나 먹을 것을 나눠주고 또 집단 농장 같은 데서(예를 들면 두레 마을) 자원 봉사를 하거나 물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그런 좋은 일에 동참하는 내가 설마 지옥에 가지는 않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갖는 것이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마귀는 지혜롭고 속임수에 능수 능란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런 좋은 일을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들어서 평생 열심히 선행을 하다가 정작 구원은 받지 못한 채 무서운 지옥 불에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선행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나쁜 것은 마귀가 이런 선행을 하는 것이 구원받기 위한 조건인 것처럼 속이는 것이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 선행을 하는 것은 당연한 성경적 가르침이다. 그러나 예수도 믿고 “선행도 해야만” 구원에 이른다고 가르치는 것은 지옥으로부터 나온 마귀의 교리이다. 마귀는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자신의 종들을 의의 종으로 가장시켜서(고후 11:15) 인본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유명한 목사가 되게 하여 강단에서 “다른 복음”을 설교하게 만들었다. 사도 바울은 지금 교회 시대에 “어떤 행위도 없이” 오직 은혜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 이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은 비록 그것을 전하는 이가 천사라 할지라도 저주를 받는다고 경고하고 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갈 1:7-8).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되는 줄 알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의로워지고자 함이라. 이는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음이라”(갈 2:16). 이처럼 신약 여러 곳에서 오늘날 교회 시대에 구원받는 방법은 행위가 필요한 다른 시대들(구약, 대환란, 천년왕국 시대 등)과는 달리,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구원받고 영생을 선물로 얻는다고 말씀하신다. 신문에서 기독교 단체 지도자들이 부처 탄생 기념일에 “화해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보도되는 것도 그들의 행위 구원 사상과 무관하지 않다. 불교에선 도 닦고 좋은 일 많이 하면 극락 간다고 가르치니, 그런 “공통 분모”(?)를 통해 “화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인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과 사도 바울이 그런 거짓 목사들처럼 당시 진리를 거부하고 부패한 종교 지도자들과 화합하셨다면 순교를 당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그들에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고 경고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다른 신을 믿으면 결국 지옥에 간다는 뜻인데, 목사들이 그런 자들을 불쌍히 여겨 경고하고 복음을 전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종교들을 인정하고 “화합”(?)을 추구하니, 예수님을 팔아먹은 유다 같은 자들이 아닌가? 독자들은 거짓 목사들에게 속아 어떠한 선행이나 종교 행위를 해야 구원에 이른다고 착각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을 구주 하나님으로서 마음에 영접하고 구원받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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