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교회 지도자들의 타락한 행위들로 인해 교회가 미디아의 도마 위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요즘은 금란 교회 김홍도 목사로 인해 교계가 시끄럽고 세상에 비친 교회의 모습이 더욱 초라해 보이고 가증스럽게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드러난 목사들 외에 더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죄와 타락과 비행에 연루되어 있으며, 다만 그것들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인 것이다. 물론 목사들도 육신의 몸을 입은 인간들이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죄를 회개하지 않은 채, 죄에서 돌이키지 않은 채 또 계속 그 가증스런 얼굴로 다시 강대상 앞에 서서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 자신도 거룩한 척 위선을 부리는 것이 문제이다. 
 

  이들의 문제를 200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 "말씀하시기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으니, 그들이 너희에게 지키라고 한 모든 것을 지키고 행하라. 그러나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 이는 그들이 말만 하고 행하지 않음이라. 이는 그들이 지기 힘든 무서운 짐을 묶어서 사람들의 어깨에 지워 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옮기는 데 손가락 하나도 대려고 하지 아니함이라.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은 사람들에게 보이려는 것으로, 가죽 성구함을 크게 만들어 지니고 옷단을 넓혀 입느니라. 또 잔치에서는 최상의 자리를, 회당에서는 가장 좋은 좌석을 좋아하며, 또 시장에서 인사 받는 것과 사람들에게 ‘랍비여, 랍비여’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느니라.”(마 23:2-7)

  “그러나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사람들에게 천국을 닫아 버려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들이 과부들의 집을 삼키며 남들에게 보이고자 길게 기도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더 큰 심판을 받으리라.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한 사람의 개종자를 얻으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얻고 나면 그를 너희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기 때문이라.”(마 23:13-15) 
 

  이처럼 위선자인 종교지도자들이 교인들로 하여금 거듭나지 못한 채 종교 생활만 하게 만들어 자신들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들로 만들고 있으니, 독자들은 이런 목사들에 속아 그들과 함께 멸망당하지 말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영접하여 구원받기를 바란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