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성령의 역사 (24) PDF 인쇄 E-mail
토요일, 27 6월 2009 11:28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죽을 몸을 살리실 것이다. “예수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분의 영으로 인하여 너희의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우리가 현재 지니고 있는 몸은 무슨 일이 있어도 “죽을 몸” 즉 죽을 수밖에 없는 몸이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순간 성령님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오셔서 (이상한 체험이나 방언 없이) 영원히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죽을 몸을 그분이 살리실 것이라고 성경은 증거하신다. 우리 안에 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이 이것이다. 우리가 구원받았으므로 우리는 이미 영적으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몸은 구속을 기다린다고 로마서 8장 23절에서 증거하신다.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 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여 양자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

이 사실을 모르는 목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혼의 구속뿐 아니라 몸의 구속도 받은 줄 알고 예수 믿기만 하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산다고 속이며 수많은 사람들을 혼동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중이다. 만약 그들의 주장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셨을 때 이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면 구원받은 자들의 몸은 질병에 걸리지 않을 뿐 아니라 몸이 영원히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혼이 지옥으로부터 구원받고 죽은 영이 거듭나지만 몸은 미래에 있을 구속을 기다린다고 분명히 증거하신다. 그러나 미래에 즉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과 함께 우리가 휴거될 때 우리의 죽을 수밖에 없는 몸은 영원히 죽지 않아도 될 몸으로 변모될 것이라고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서 성경은 증거하신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더욱 자세한 변화의 모습은 고린도전서 15장 51~54절에서 증거하신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마지막 나팔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또 이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함을 입게 되면 그때 ‘사망이 승리 속에 삼킨 바 되었느니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이것이 우리 구원받은 자들의 소망이자 사도들이 인내로 기다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증거하였던 이유였던 것이다. 사도 요한도 성경의 맨 마지막 장에서 주님 오시길 학수고대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다. “이런 일들을 증거하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내가 속이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이처럼 성령님께서는 핵폭탄보다 더 능력이 많으셔서 이 죽을 몸을 살리실 것이고 그때야 우리의 몸의 구속이 완전히 이루어지고 질병과 저주가 없는 영원 세계에서 주님과 같이 영원히 살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신실하게 주님을 증거해야 할 것이고 이와 다르게 가르치는 마지막 때의 미혹의 영에 독자들이 속지 않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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