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께서는 성도에게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자유를 주신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 시켰기 때문이라”(롬 8:2). 이 구절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할 때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영적 법칙 중의 하나이다. 이때 3가지의 영적 법칙들이 일어난다. 첫째, 새로운 탄생, 중생, 또는 거듭남이라고 부른다. 성령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죄인들을 즉시 구원시키며 믿는 자의 몸 안에 들어오셔서 죽은 영(아담의 죄 때문에)을 부활시키는 것을 말한다. 은사주의자들처럼 성령님께서는 이상한 체험을 통하여 들어오거나 이상한 뱀소리(소위 방언)를 낼 때 들어오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즉시 들어오시는 것이다(갈 3:14). 그리하여 성령님께서는 새 생명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이 믿는 자를 집어넣으시어 주님과 하나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 침례라 하는 두 번째 영적법칙이며 고린도 전서 12장13절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한 성령에 의하여 우리 모두가 한 몸 안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또 모두가 한 성령 안으로 마시게 되었느니라.” 이처럼 성령침례란 방언을 받는 것이 아니라 (거짓 목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두 번째 영적 법칙이다. 세 번째 영적 법칙은 성령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을 때 육신의 죄의 몸을 우리의 혼과 분리시켜 영적 할례를 해 주시는데 골로새서 2장 11절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너희가 그의 안에서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로 육신의 죄들의 몸을 벗어버린 것이라.” 다시 말하자면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때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고 더 이상 허물과 죄로 죽어 있지 않으며(엡 2:1)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서 성령으로 새로이 태어나서 죄에게는 죽고 하나님께는 산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들이 영적으로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지만 육신적으로는 우리가 죄의 몸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 구원받은 자들이 성령을 따라 살지 않고 육신적으로 살면 죄와 사망의 법이 우리의 지체들 속에서 여전히 control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도 로마서 7장 23절에서 “내 지체들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나를 내 지체들 속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라고 한탄한 것이다. 우리가 미래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영광된 몸을 입거나 육신의 죽음으로 육신의 장막으로부터 벗어날 때까지는 로마서 7장 25절에서 사도 바울이 증거하는 것처럼 살아야만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므로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은 후에도 육신을 따라 행할 때 육신은 죄에게 굴종하고 있고 그 결과 육신에게는 사망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성경적 영적 법칙을 모르는 목사들은(예, 구원파 박옥수 목사 등) 구원받은 자들은 절대로 죄를 지을 수 없다고 가르쳐서 많은 사람들을 혼동 속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집회에서 구원받았다고 기뻐서 집에 왔는데 하루도 못되어 부부싸움 하고 나면 내가 정말 구원받았는지 의심하게 되고 구원 받았는데 왜 또 죄를 졌는가 하면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독자들은 성경적 교리를 확실히 배워 허망한 믿음생활을 하지 않길 바란다. 본 도서관에는 한인 기독교 서점에서 볼 수 없는 진귀한 생명의 책들이 많으니 읽고서 꼭 진리를 찾아 건전한 믿음 생활을 하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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