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성령의 역사 (11) PDF 인쇄 E-mail
화요일, 23 6월 2009 23:32

성령님께서는 성도들을 자신으로 채우셔서 승리의 생활을 주신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엡 5:18) “…그들이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더라”(행 4:31). 제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졌을 때 그들은 나가서 모든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한 것을 성령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성경에서 성령충만의 증거는 담대하게 거리에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인데 한인들은 거리 설교하는 성령충만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마켓 앞에서 보고는 이상한 눈으로 보고 지나가고 어떤 사람들은 거리 설교하는 것이 잘못된 것처럼 생각하거나 미친 자들처럼 취급하고 있다.

그 이유들은 여러 가지인데 그 중 하나는 우리 교회가 LA지역에서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몇몇 그룹들이 거리에서나 마켓 앞에서 단체로 똑같은 자켓을 입고 단체로 서서 고함지르며 “예수 천당, 불신 지옥” 하며 무슨 데모하는 식으로, 설교가 아니라 구호를 외치는 식으로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준 것이다. 이들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처럼 복음의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열성은 있는데 잘못된 방식으로 전도한답시고 하는 것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나 사도들이나 모두 성령충만하여 거리에서 설교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시키고 주님을 섬기게 하였던 것이다. 2000년에 걸친 교회 역사를 통해서도 설교자들이 거리 설교하여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던 것이고 지금도 미국 전역뿐 아니라 전세계에 있는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이 거리에서 복음을 전파하여 죄인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있으니 우리 한인들도 우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한인 마켓 앞에서나 사거리에서 거리설교할 때 미친 사람 취급하는 무지한 자들이 되지 말고 겸손히 마음 문을 열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거짓 목사들에 속아서 성령충만하다는 것이 마귀의 방언을 해야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에서는 성령충만하는 것이 방언하는 것이라고 써 있는 구절은 한 군데도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상하리만큼 마귀의 방언을 하려고 집착하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런 비정상적 집착은 마귀의 역사가 아니면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필자에게 상담하는 많은 이들은 이 방언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 그들 수백명과 11년 동안 이 사역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한결같이 다 똑같은 식으로 대답한다. 그들에게 필자는 성경적으로 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이고 (고전 14:22) 그 표적의 은사는 다른 일반 은사들과 구별되고 초대 교회 때에만 있었던 성령의 은사라고 설명해 주며 성경 구절들을 보여준다.

그럴 때 대부분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다른 사람들의 방언은 마귀의 방언이지만 자기의 방언은 틀림없는 성령의 은사라고 고집부린다는 점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왜 성령충만하면 담대히 예수를 증거하고 죄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성경의 진리를 외면하고 그 이상한 뱀소리를 자랑하려는지 도무지 이 필자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단 연구가인 커트 코크(Kurt E. Koch) 박사도 그의 저서 “오컬트 ABC(Occult ABC)”에서 다음과 같이 저술하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체험은 진짜가 아닐니라도 제 경우는 진짜입니다.’라는 상투적인 태도로 자신을 변명하고 나서는 일은 그 누구에게도 용납될 수 없다. 나는 방언 운동 그 자체에 대하여 단호한 부정을 하는 바이다. 매년 내가 듣는 부정적 사례의 수효는 늘어만간다.” “방언 운동과 이른 바 성령 은사 운동은 사탄이 기독교 진영에 대항하여 사용하는 가장 위험스런 무기인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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