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성령의 역사(8) PDF 인쇄 E-mail
화요일, 23 6월 2009 23:31

성경은 성령께서 구원받은 성도에게 그가 하나님 자녀 됐다는 확신을 주신다고 하였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너희는 다시 두려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되는 영을 받았으므로 그에 따라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거니와”(롬 8:14-16)

그런데 한인 교회에 다니는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는데도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없는 또다른 이유는 그 교회들이 행위 구원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즉 죄인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교회에선 카톨릭 교회처럼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님을 믿을 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도 믿고 또 자신들이 어떤 행위를 해야만 한다'고 잘못 가르치기 때문이다. 어떤 목사는 '예수를 믿고 세례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하며, 또 어떤 목사들은 '예수님도 믿고 세례도 받고 교회생활 잘 해야 구원받는다'고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수도 믿고 세례도 받고 선행을 해야 구원에 이른다'고 가르치고 있어서 쉬운 하나님의 구원론이 마귀의 계략으로 혼동되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오래 다니면서도 구원받지 못한 채 열심히 교회 생활 즉 종교 생활 하다가 지옥에 가는 것이다. 이러한 개신교 목사들이 가르치는 행위 구원은 그들이 분리되어 나온 카톨릭 교회의 잘못된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이고, 이 행위 구원이 잘못된 교리임을 알리며 종교개혁을 주도한 마틴 루터의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바른 구원론과는 다른 것이다.

카톨릭 교회에서는 구원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없다고 가르치고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죽을 때까지 아무리 노력해도 다 이룰 수 없는 여러 가지 종교 의식과 성사들과 선행들을 행해야 하며 구원 여부는 죽어 봐야지 안다는 식으로 어리석은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다. 만약에 죄인들이 이러한 노력으로 구원에 이른다면 언제까지 어떠한 행위들을 할 때 구원에 이르는지 알 수 있겠는가? 이렇게 인간들이 구원에 확신을 가질 수 없게 만들고 평생을 종교에 노예 생활 하도록 하는 제도가 사탄의 제도이며,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의 짐을 제거해 주시기 위해 오셨고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해 주기 위해 오신 것이지 그러한 또하나의 종교에 종노릇하라고 오신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는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릴 수 없나니, 만일 의가 율법으로 인하여 온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라”고 갈라디아서 2:21에서 말씀하셨다. 인간이 어떠한 행위를 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죄사함 받고 구원받는다면 왜 예수님께서 죽으셔야만 하겠는가?

이처럼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되는 줄 알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의로워지고자 함이라. 이는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음이라.”고 갈라디아서 2:16에서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한인 교회에서 카톨릭 교회처럼 “믿음+행위” 구원을 가르치기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된 증거를 성령께서 그 사람에게 주시지 않는 것이다. 지금 독자들은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구원받기 바란다(롬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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