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20 6월 2009 20:17 |
삼위일체에 대한 교리를 뒤섞어 놓으면 성경 전체가 엉망이 되고 만다. 아버지 하나님은 한 인격이시며 고유한 성품이 있고 고유의 칭호와 이름과 그 하시는 고유 역할이 있다. 아들 하나님은 아버지와는 다른 인격이시며 특별한 이름, 칭호, 성품, 역할이 있다. 성령님도 또 다른 인격이시며 고유의 이름, 칭호, 성품, 역할이 있다. 그렇지만 이 세 인격체는 한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의 이름은 주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고후 13:14). 요한복음 14:16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또 내가(아들 하나님) 아버지께(아버지 하나님) 기도하겠고, 그 분께서 다른 위로자를(성령 하나님) 너희에게 주시리니...” 어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어떤 영을 받은 것이며 그 후 어느정도 성장했을 때 성령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이는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것이다. 성령님은 주님이시다. 성령님을 영접하지 않고서는 주님을 영접할 수 없고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서는 성령님을 결코 영접할 수 없다. 만일 주님을 영접한 후에 또 한번 ‘성령’을 받았다면 그 사람은 불결한 영을 받은 것이다. 이것이 바울이 고린도후서 11:1-6에서 말한 다른 영이다. 그 구절을 찾아 읽어보라. 필자에게 화내지 말라. 이 책은 성경에서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그 문맥에서 말하는 내용을 찾고자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기 원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감정적인 휴머니스트들이 가르친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앞에 언급했듯이 성령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는 구별되는 분이시다. 성령님을 아버지 하나님의 영 혹은 아들 하나님의 영 정도로 생각하고 두 분으로부터 독립된 특별한 인격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누가복음 3:21-22을 보면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실 때 명백히 세 인격이 함께 계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네 안에서 내가 기뻐하노라.”고 말씀하셨고, 이때 아들 하나님은 침례인 요한에 의해 요단 강에서 침례를 받으셨고 성령 하나님께서는 비둘기 같은 형태로 내려오셨다. 이 세 분은 각각 독립된 인격들이시며 동시에 나타나셨지만 모두 같은 분은 아니다. 부주의하고 속기 쉬운 그리스도인들이 빠지기 쉬운 커다란 함정이 두 개가 있다. 이 두 개의 큰 함정은 정통 교리의 길 양 옆에 깊게 파져 있다. 첫 번째는 아리안 이단(Arian heresy)으로 새미국표준역본(New American Standard Version)(신학교에서 추천받은)에 나와 있다. 이 사악하고 타락한 책은 두 개의 신들(two gods)이 있다는 위대한 아리안 교리를 가르친다. 록크만 재단에 의해 출판되고 밥죤스 대학, 리버티 대학교의 교수진들이 추천하는 New American Standard Version에서는 요한복음 1:18에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독생하신 하나님을 아버지와는 다른 하나님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것이 아리안 이단이며 러셀 목사와 러더포드 판사에 의해 가르쳐졌다. 이것은 신세계 번역본(New World Translation)에 명백히 나타난다. 그 성경 요한복음 1:1에는 원래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the Word was God)의 말씀이 말씀은 신이셨다(the word was a god)로 변개되었다. 그래서 두 개의 신들(gods)이 있고 성령님은 없게 되었다. 이 경우 정통 교리로 돌아오려면 세 개의 신들이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고 성령님으로 하나님이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통 교리의 왼편에 있는 첫 번째 함정은 하나님이 하나 이상 있다고 가르친다. 즉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의 두 개의 분리된 하나님들이 있고 세 번째 하나님인 성령은 단순히 영향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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