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성령 하나님 (3) PDF 인쇄 E-mail
토요일, 20 6월 2009 20:07
 이제부터 우리는 성령님의 인격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첫째, 성령님은 의지력이 있으시다. 고린도전서 12:11에는 “그러나 이 모든 일은 한 분이신 같은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그 분께서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느니라”고 쓰여 있다. 즉 성령님은 결정을 내리신다.

성령님은 지성이 있으시다. 느헤미야 9:20에는 “주께서는 또 주의 선하신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고...”라고 기록되어 있다. 만일 어떤 이들이 말하는 대로 성령이 “영향력”이라면 영항력은 지식을 가지고 가르칠 수가 없는 것이다. 성령님은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시다. 그는 중보하시기 때문에 영의 생각을 아신다. 성령님은 살피시고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다. 이상은 느헤미야 9:20과 로마서 8:27에 잘 나타나 있다.

성령님은 지식이 있으시다. 고린도전서 2:11,12에는 “사람의 일을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의 영이 아니면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느니라.”고 기록되었다. 성령님은 지식이 있으시고 모든 것을 아신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인격이시다.

성령님은 능력이 있으시다. 사도행전 1:8에서 예수님은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으리니...”라고 말씀하셨다. 성령님은 능력으로 고집불통의 고기잡이인 시몬 베드로를 성령 충만한 설교자로 변화시키셨다.

성령님은 사랑하신다. 로마서 15: 30에서는 “성령의 사랑으로”라고 하였고 로마서 5:5에서는 “...우리에게 주신 성령에 의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속에 부어졌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성령님은 슬퍼하실 수 있다. 에베소서 4:30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고 하였다.

성령님께 거짓말할 수도 있다. 사도행전 5장 1-6절을 보면 베드로가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에게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어찌하여 사탄이 너의 마음을 가득 채워 성령께 거짓말하게 하며”

하나님을 시험하고자 하여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거짓말하는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 대상은 바로 성령이시다. 하나님 한 분 안에 세 인격이 계신 것이다.

성령님은 인격이시므로 생각하시고, 느끼시고, 인지하시고, 목적이 있으시고, 의지가 있으시고, 가르치시고, 사랑하시며, 슬퍼하신다. 성령은 분명히 어떤 영향력이 아니시다. 성령님은 능력이 있으시고 지성이 있으시고 감정이 있으셔서 생명이 없는 힘이나 사물과는 관계가 없으시다. 성령님을 절대 의심하거나 모욕하지 말도록 하자. 믿음과 사랑과 찬양으로 끊임없이 성령님께 나아가도록 하자. 이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고 하였다.

성령님은 인격을 가진 존재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신다. 우선 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들을 통찰하신다. 성령님은 말씀하실 수 있다. 성령님은 부르짖으실 수 있다. 성령님은 중보하실 수 있다. 성령님은 증거하실 수 있다. 성령님은 가르치신다. 성령님은 인도하시고 지시하신다. 성령님은 명령하신다. 성령님은 일할 사람들을 부르셔서 일들을 주신다. 성령님은 오신 목적대로 사역을 행하신다. 이 열 가지 사항은 명백하게 성령님이 단지 하나의 영향력이 아니라 실재의 인격이시라는 사실을 말해 준다. 각 사항에 대해 성경을 통하여 다시 살펴보겠다.

우선 고린도전서 2:10에 보면 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들”을 통찰하신다. 기도를 통하여,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사람이 발견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컴퓨터는 없다. 이 세상에서 거듭나는 것에 대해 설명할 수 있고, 또 욥기 40장과 41장에 나오는 리비야단(Leviathan)을 알 수 있는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을 설명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어떤 컴퓨터라도 아담과 이브가 먹었던 것을 말해줄 수 없다. 가장 복잡한 기계를 고안할 수 있는 IQ가 150 혹은 180인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전 2:14).

 

* 초대 교회 때 유대인들을 위해 주어졌던 방언(외국어)의 은사는 사도들의 사역과 함께 끝이났고 오늘날 교회들에서 하는 이상한 방언(알지 못하는 소리)은 마지막 때 미혹하는 마귀의 영이 준 거짓 은사임.

 
배너
Copyright © 2024 LA Bible Baptist Church International. All Rights Reserved.
Joomla! 는 GNU/GPL 라이센스로 배포되는 자유소프트웨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