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3 6월 2009 12:16 |
바람은 소생하게 한다. 에스겔서 37:9-14에서 에스겔이 바람에게 살해된 자들에게 와서 숨을 쉬라고 말하였다. “숨이 그들 속으로 들어갔고, 그들이 살아나 그들의 발로 서니 심히 큰 군대더라.” 14절에서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이것들을 해석해 주시는데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들어가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바람은 소생하게 한다. 새로운 출생을 주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고 그리스도인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같은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인의 죽은 몸에 생명을 주신다. “예수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 분의 영으로 인하여 너희의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바람은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요한복음 3:8에는 “바람이 임의로 불어서...”라고 말씀하신다. 성령님은 원하시는 것을 하신다. 성령님은 신격의 세 번째 인격이시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명령에만 순종하신다. 성령님은 사람들의 지시에 따르지 않으신다. 성령님은 보이시지는 않지만 실제적인 분이시다. “바람이 임의로 불어서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모두 그와 같으니라”(요 3:8). 이것은 단순히 새로운 출생은 정확하게 언제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다는 의미이다. 새로운 출생은 요한복음 1:12에 있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고백하고, 믿고, 침례받는” 것이 전부라면 총알같이 지옥에 가고 만다. 새로운 출생의 조건은 회개도 아니고, 믿음도 아니고, 고백도 아니고, 침례도 아니다. 새로운 출생의 조건은 하나님의 아들을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요 1:12-13). 그러므로 세례받고, 교리문답만 받는다면 성령님께서 언젠가 여러분을 살려주시기 위해 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것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 성령님은 여러분을 속이지 않으신다. 성령님을 묘사하는 것에는 기름이 있다. 시편 45:7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기름 붓는 것을 말씀하신다. “곧 당신의 하나님께서 당신께 기쁨의 기름을 부어 당신의 동료들보다 우위에 두셨나이다.” 기름은 출애굽기 29:7과 누가복음 4:18에 있는 것처럼 헌신을 가져온다. 구약에서 올리브 기름은 헌신의 유형으로 사용되었고 사람을 하나님께 헌신시키는 분은 성령님이다. 이사야 61:3에서 성령님은 위로하신다. 슬픔의 기름 대신 기쁨의 기름을 주셨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1:9도 읽어 보라. 기름은 빛을 준다. 마태복음 25장에서는 어리석은 처녀들이 등에 기름이 없어 빛을 비추지 못했다. 기름은 상처를 치유한다. 누가복음 10:34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은 상처에 기름을 부었다. 이는 성령님을 묘사한다. 성령님을 묘사하는 또 다른 상징은 비와 이슬이다. “그가 벤 풀 위에 내리는 비같이, 땅을 적시는 소나기같이 내려오리니”(시 72:6). 비는 기운나게 한다. 비는 풍부하다. 특히 시편 68:9과 이사야 18:4을 살펴 보라. 한 성읍에 비가 없는 것은 성령님께서 역사하시지 않는 것을 묘사한다. 이것은 하나님께 등을 돌린 나라에는 가뭄이 오기 쉬움을 의미한다. 비는 성령님의 유형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땅으로부터 자비를 거두고자 하실 때에는 비를 내리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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