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성경 전체에서 다른 어떤 구절보다도 사도행전 2:38을 구원의 구절로 붙듦으로써 지옥에 가게 된다. 사람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1) 사도행전 2:38에는 피의 속죄가 없다. 2) 사도행전 2:38에는 중생이 없다. 3) 사도행전 2:38에는 새로운 출생이 없다. 4) 사도행전 2:38에는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다. 5) 사도행전 2:38에 나오는 모든 사람은 유대인들이거나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이다. 6) 사도행전 2:38에서는 아무도 구원받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지 않았다. 7) 사도행전 2:38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은 아직 계시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어떻게 사도행전 2:38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성령님을 나타내는 물은 값없이 주어진다. 사도행전 2장에는 전제 조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도행전 2장의 사건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아직 기록되지 않은 때이다. 그리고 바울이 구원받기 전이다. 여기에 나오는 모든 사람은 율법 아래 있는 구약 시대의 유대인들이다. 출발을 조심해야 한다.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성령님은 값없이 주어진다. 이것이 믿음에 의한 약속이다(갈 3:14). 성령님은 요청에 의해 값없이 주어진다(계 22:17). 4. 물은 깨끗하게 한다. 그리스도의 몸은 말씀과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고 깨끗하게 된다(엡 5:26). 바울은 사람이 구원받을 때 성령님에 의해 거룩하게 되며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사용하시도록 떼어놓으신다고 말했다. 5. 물은 풍부하다. 요한복음 7:37-38에서 우리는 물뿐만 아니라 생수의 강을 보게 된다 모든 물이 마시는 물은 아니다. 많은 물은 소금물이다. 물로서의 성령님은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하신다. 소금물의 유형으로서 성령님은 깨끗하게 하시고 불순물들을 제거하신다. 맑은 물의 유형으로서 성령님은 기운나게 하신다. 마태복음 3:11에서 요한은 주님께서 “성령으로 또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고 말하였다. 성령으로 충만했던 침례인 요한은 빛나는 빛이었다(요 5:35). 불은 불타고, 정화시키고, 탐색하게 한다. 물론 마태복음 3:11의 불침례는 성령 침례가 아니다. 이는 지옥에서 죄인들이 받는 침례이며 재림 때 믿지 않는 자들이 받는 침례이다. 불과 같은 성령님은 정화시키시고, 깨끗하게 하시며, 정결케 하시고, 빛을 밝히신다. 성령님을 묘사하는 가장 위대한 것들 중 하나인 불은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자녀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하는 불기둥으로 나타난다. 이는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나타낸다. 요한복음 3:8을 보자. “바람이 임의로 불어서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모두 그와 같으니라.” 분명히 바람은 성령님의 유형이다. 바람이 강력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태풍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 위력을 안다. 회오리 폭풍인 토네이도는 집에 있는 온갖 가구와 마루 바닥을 잡아채 가고, 나머지 것들은 그대로 놓아둔다. 이 태풍이 불면 집 반채는 날아가고 반 채는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또 집에 있는 사람들을 날려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집 전체를 계곡 밑으로 날려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휴거 때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의 몸을 들어올리실 때도 비슷한 현상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자들이 있는 곳과 하나님께서 계신 곳 사이에 진공상태를 만드셔서 구원받은 자들은 끌어올리시고 쓰레기와 쭉정이들을 남겨 놓으신다. 바람은 강력하다. * 초대 교회 때 유대인들을 위해 주어졌던 방언(외국어)의 은사는 사도들의 사역과 함께 끝이났고 오늘날 교회들에서 하는 이상한 방언(알지 못하는 소리)은 마지막 때 미혹하는 마귀의 영이 준 거짓 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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