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3 6월 2009 12:11 |
이번 과에서는 성령의 은사들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성령의 은사들과 성령의 열매를 다시 한 번 간단히 살펴보면 성령의 열매란 믿는 자의 삶 안에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요한복음 15:1-6에 따라 이 열매들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열매를 맺어야만 한다. 열매를 맺을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열매”를 맺을 때 하나님을 더 영화롭게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은 이 일로” 아버지께서 영화롭게 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5:8). 그리스도인의 삶 안에서 열매를 맺는 데 성령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는 의심의 여지없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열매 맺는 씨에 대하여 말씀하시고자 하셨을 때에 씨가 그대로 있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부엌 선반에 놓여 있는 옥수수 한 알은 결코 줄기가 되지 못한다. 땅에 심겨져 죽었을 때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마태복음 13장에서는 “씨”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씨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자가 나가서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는 열매를 맺고, 어떤 씨는 열매를 맺지 못했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어떻게 열매로 영광을 돌릴 것인가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이상한 소리들이나 지껄여 대고 날뛰는 바보들을 통해서는 영광을 받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성경 변개자들이 성경을 변개시켜 놓고 그것이 마치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과는 무관하다. 성경에는 그러한 짓들이 결코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삶 가운데 “많은 열매”를 맺을 때 영광을 받으시고 그 열매는 씨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그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지 성령의 은사들이 아니다. 사실 씨뿌리는 자와 씨에 대한 비유에서 모든 열매들이 씨로부터 나왔으며 그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따라서 성경을 거부하면 가짜 열매들과 가짜 은사들이 있게 된다. 우리는 이 점을 매우 분명히 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