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성령의 열매(1) PDF 인쇄 E-mail
토요일, 13 6월 2009 12:06
 이제부터 우리는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 중 실제적인 측면인 성령의 열매와 은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은 노력에 의한 대가보다 누군가로부터 거저 받는 것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이 사실은 기독교계 내에서 두 가지 명백한 현상으로 나타난다. 오늘날 이 세상에 정작 필요한 것은 성령의 은사들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인데도 사람들이 성령에 대해서 말할 때는 성령의 열매보다는 성령의 은사들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이 첫 번째 현상이요, 두 번째는 성령의 열매에 관하여 말할 때 대개 성령의 열매에 관한 두 가지 중요한 요소를 놓쳐 버린다는 것이다. 첫째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고, 둘째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사랑이다.

  현대의 은사주의자들과 교회 연합 운동을 하는 자들은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 계명을 더 중시한다. 즉 이웃에 대한 사랑,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사랑을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우선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보다 죄인들을 더 우선적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죄인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명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해 버린다는 사실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이 사실은 하나님 말씀을 왜곡하고 성령님을 모독하는 수많은 변개된 성서들이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로 분명해진다. 어떤 사람이 기독교적 공산주의자(Christian Communist, 두 번째 계명을 첫 번째 계명보다 앞에 두는 인간 중심적인 사람)인지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요한복음 14:23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들을 지키리니...”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들을 지킬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들을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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