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교회의 징계 순서
마18: 15~16
15또 네 형제가 네게 죄를 짓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만 있을 때 그에게 그의 잘못을 일러주라.
만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너는 네 형제를 얻은 것이라.
16그러나 만일 그가 네 말을 듣지 아니하면 너 외에 한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모든 말을 입증하게 하라.
15절: 첫 번째 순서는 자신에게 죄를 지은 형제를 찾아가서 그의 잘못됨을 알려 주는
것으로 당사자 간에 문제된 일을 직접 해결 해야 하는 것으로 그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먼저 이야기 하거나 뒤에서 이야기 한다면 그 일은 해결 되지 못하고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형제를 잃게 된다.
16절: 15절과 같이 직접 형제를 찾아가서 그의 잘못을 알려 주었는데도 자신의 잘못함을
인정하지 않고 잘못된 자기 주장으로 고집을 피운다면 다른 형제, 자매를 동행
하여서 다시 한 번 그 형제의 잘못을 설명하고, 있었던 일들을 입증 하는 것이
두 번째 징계 순서이다.
그래도 듣지 않을 때 세 번째 순서로
마18: 17
그래도 그가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교회에다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이교도나 세리와 같이 여기라.
교회에다 공개적으로 말하고(목자) 이도 듣지 않으면 이교도나 세리와 같이 여기는 것으로 이는 형제 자매와 같이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성도간 개인적으로 교회 내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런 순서대로 행하고 만약 세 번째까지 듣지 않을 때는 공개적으로 교회에서 징계를 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를 성경에서 찿아 보면…
고전5: 1~13 음행하는 자가 교회 안에 있자~
1너희 가운데 음행이 있다는 것은 다 알려진 바로되 즉 어떤 자가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는 것이니 그러한 음행은 이방인들 가운데도 없는 일이라
2그런데도 너희가 통곡하기는커녕 교만해져서 이런 행위를 한 자를 너희 가운데서 쫓아내지
아니하는도다.
3내가 참으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이런 행위를 한 그 자를 내가 마치
거기에 있는 것처럼 이미 판단하였느니라.
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와 나의 영이 함께 모인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5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주어 그 육신은 멸망케 하여도 그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받게
하려 함이라
6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좋지 아니하도다. 너희는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하는 것인 줄
알지 못하느냐?
7그러므로 묵은 누룩은 떼어내 버리라. 그래야 너희가 누룩을 넣지 않은 새 반죽이 되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되셨으므로
9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는 음행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고 하였으나
10이는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욕하는 자들이나 약탈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전혀 함께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니 그렇게 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니라.
11그러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만일 형제라고 하는 어떤 자가 음행을 하는 자거나
탐욕하는 자거나 우상 숭배하는 자거나 욕설하는 자거나 술 취하는 자거나 약탈하는
자이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는 것이라.
12밖에 있는 자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겠느냐?
13밖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나니 그러한 악한 사람은 너희 가운데서 쫓아내라.
이 구절은 교회의 명예가 상처를 받는 것으로 개인적인 일이 아닌 공적인 경우의 일로서 교회에서 판단하고 그 사람을 징계하여야 하는데 바로 행하지 못함을 보고 바울이 책망하고 있는 구절로서 교회의 징계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는 구절이다.
1절: 믿지 않는 자들인 이방인 가운데도 없는 아버지의 아내를 음행하는 일이 발생.
2절: 교회라 하면서 이방인들이 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였음에도 이를 반성하고 통곡하기는
커녕 교만해져서, 음행한 자를 교회에서 쫓아 내지 않고 있는 모습
(지금처럼 사랑을 운운 하면서 자신들이 사랑이 많은 자처럼 교만하여 심판치 못함)
3절: 바울은 멀리 떨어져 있으나 음행한 자를 이미 판단함(판단치 않고 감싸는 등의
행위는 잘못된 일임을 지적.)
4~5절: 교회의 법칙은 세상의 법보다 더 엄격하여 무서운 법으로/ 죄를 지어 3번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듣지 않아 공개적으로 징계하는 (이방인과 같이 여기고,
교회에서 쫓아 냄)것은 물론 기도로써 그 사람을 사탄에게 넘긴다(사탄에게
넘긴다는 것은 그 사람의 육신이 더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의 육신의
죽음을 뜻한다)
6~7절: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하는 것이기에 묵은 누룩을 떼어 내는 징계를 하는
것으로 이렇게 징계를 함으로써 순수하게 교회를 지키라는 것(새 반죽이
되도록)으로 죄를 덮어 주는 것이 아니다.(묵은 누룩을 떼어 내야 하는 것이다)
9~10절: 4절에서 7절과 같이 교회 내에서 판단하고 징계하라고 하는 말씀이지 “ 죄
가운데 있는 세상의 사람들과도 상관치 말라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예를
들면서 말씀.
11절: 형제(믿는 자인 성도)가 죄를 지으면 사귀지도 함께 먹지도 말라고 다시 한번
구분하여 말씀하시고
12~13절: 교회 안에서는 당연히 판단하는 것이 옳은 것이고 세상의 사람들 곧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판단하심을 말씀.
교회 밖에서 교회를 공격하는 것을 막는 것은 쉬운 일이나, 교회 내에서 교회를 공격하는 것을 막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에 “교회의 규칙”대로 행하여서 교회의 순수성을 잃지 않아야 함이다.
교회 내의 문제 중에서 개인적인 문제 발생으로 개인간 권고와 책망을하는 일들은(징계의 순서 중 1~2번째) 지역교회 목사는 거론하지 않으나 공개적으로 교회를 비방하고 공격하는 일들은 지역교회 목사가 공개적으로 거론 하고 징계를 하는 것은 성경적임을 알 수 있다. |